1.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스타일이 반영되는 툴바 버튼 파워에디터에서는 현재 커서가 위치한 곳의 스타일이 툴바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에디터에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폰트의 스타일 뿐만 아니라 크기까지 툴바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리고 글자색이나 배경색을 설정하는 버튼이 오피스와 같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가장 최근에 사용했던 색을 한번에 다시 적용할 수 있거나 다른 색을 다시 지정할 수 있습니다.
2. 본문 첨부 삽입 기존에는 파일을 첨부하면 첨부 영역에 모두 모여져 있었지만 파워에디터에서는 본문내에 첨부 파일을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파일을 여러개 첨부할 경우 본문의 문맥에 맞춰서 첨부파일 다운로드 링크를 배치할 수도 있고 파일 타입에 따라 아이콘도 다르게 표시됩니다.
3. 넓게쓰기 기존 카페의 에디터에서는 넓게 쓰기 기능이 가로 폭만 약간 넓혀주는데 그쳤으나 파워에디터에서는 넓게쓰기가 브라우저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집니다. 브라우저 창 크기에 에디터가 딱 들어맞게 되어 넓은 화면에서 편집에만 집중하여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에디터들에서 긴 글을 쓸 경우 브라우저 스크롤과 에디터 스크롤을 다 움직여가면서 편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파워에디터의 넓게쓰기 모드에서는 에디터스크롤 하나만 조절하면 되므로 원하는 편집 위치를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워에디터는 스마트 에디터의 주요 기능 뿐만 아니라 이름과 글자폰트까지 유사하다. 포털업계에서 메일, 카페,
블로그 등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기능경쟁을 해온 것은 다반사. 그러나 이처럼 업체가 개발한 기능을 고스란히 따라한 사례는
없었다는 것이 논란의 요지다.
위의 내용을 보면 마치 파워에디터가 스마트에디터를 따라 만든 유사품과 같은 인상을 주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스란히 따라한 사례가 없었다는 얘기를 하며 강조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워에디터가 스마트에디터의 어떤 부분을 따라했을까요?
스마트 에디터는 네이버가 1년여를 투자해 만든 독창적인 웹문서편집기로 멀티미디어, DB첨부기능 등이 강화됐다.
DB첨부, 멀티미디어인가요? DB첨부(용어가 좀 이상합니다만 우선 그냥 쓰겠습니다.) 원래 다음 블로그의 테마에디터에서 있던 기능이고 이러한 것들은 오히려 스마트에디터쪽이 나중에 서비스로 구현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강화는 핸드폰 보관함, 멀티업로더, 이미지편집기 등으로 이미 다음쪽에서 충분히 기존에 강화를 해놓은 컴포넌트들이 있었고 파워에디터는 그 컴포넌트들을 잘 활용하여 연동시킨 것이지 스마트에디터를 따라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사족: DB첨부라는 용어에 대하여.... 그리고 테마에디터에서 검색을 통해서 에디터에 정보를 삽입하는 기능을 스마트에디터에서는 DB첨부라는 용어를 붙여서 고유의 기능인 것처럼 하고 있고 실제로 사용자들도 그러한 기능을 DB첨부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DB첨부보다는 정보첨부 또는 정보삽입이 더 정확한 것이겠죠. DB는 자료 또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지 자료나 정보 자체가 아닙니다. 이미 기존의 기능에 이름을 붙이니 사용자들이 스마트에디터의 고유 기능으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마트에디터에서 DB첨부를 통해서 검색한 정보를 첨부하게 되면 MSIE에서는 미리보기가 보이고 firefox에서는 미리보기가 보이지 않고 다음과 같이 보이게됩니다.
DB를 첨부하라고 해서 했는데 정보를 첨부했다고 나오는군요. 이렇게 서비스를 하는 입장에서도 통일되지 않은 용어를 스마트에디터 고유의 기능이고 파워에디터가 그것을 따라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파워에디터는 기존 테마에디터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검색하여 그 데이터를 본문에 삽입하는 기능을 유지해온 것입니다. 더군다나 firefox에서 스마트에디터는 위와 같이 정보의 내용을 대표 이미지로 보여주지만 파워에디터는 정확히 내용을 보여줍니다.
2. 기능이 유사하다.
특히 세부적인 기능으로 들어가면 한두개를 빼고는 유사하다. 다음이 중요 기능으로 내세운 글쓰기 도중 자동저장은 이미 네이버가
지난 7월 앞서 선보인 것. 다음의 ‘막강한 편집기능’, ‘다양한 글쓰기 양식’, ‘이미지 업로더’는 각각 네이버의 ‘전문글쓰기
기능’, ‘포스트레이아웃 기능’, ‘포토 업로더’와 같은 기능이다. 즉 명칭만 다를 뿐 내용은 유사하다.
이 글을 보게 되면 명칭만 다를 뿐 유사하다는 의미 뒤에 스마트에디터가 먼저 선보인 기능들을 파워에디터가 따라했다는 의미가 숨어있습니다. 과연 그렇게 누가 누구를 따라했다고 얘기할 만한 것이 될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저장기능 자동저장 은 이미 네이버가 지난 7월에 앞서 선보인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그 이전에 선보인데는 없을까요? 다음 블로그는 지난 6월에 이 기능을 선보였고 티스토리는 이미 1년도 넘은 작년 5월에 선보인 기능입니다.
전문글쓰기기능 에디터 고유의 막강하고 편리한 편집기능은 에디터가 핵심적으로 추구해야할 가치입니다. 그게 되지 않는다면 에디터라고 할 수가 없겠죠. 편집 기능은 에디터라는 제품 고유의 가치이기 때문에 이를 유사하다는 명목으로 얘기할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마치 B사의 자동차가 300km/h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A사가 350km/h짜리 자동차를 내놓았다고 유사한 빠른 자동차를 출시했다고 A사를 비판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파워에디터에서는 기본적인 글쓰기 기능 보강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글쓰기를 편리하게 해줄 별도의 독특한 기능들이 있는데 이와 같은 기능들은 스마트에디터와 유사하다고 비교할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포스트레이아웃 레이아웃 기능은 위에서 스크린샷으로도 보여줬지만 작년 상반기에 다음블로그에 적용된 테마에디터에 적용된 테마와 비슷한 기능이고 적용시기 역시 스마트 에디터보다 앞서 있습니다.
포토업로더 포토업로더는 이미 플래쉬로 개발된 막강한 기능의 파일 업로더가 올해 상반기작년 하반기에 다음 카페와 블로그에 적용이 되었었고 8월에는 업로딩 기능 뿐만이 아니라 일부 편집기능까지 추가되어 다음 카페와 블로그에 적용되었고 그 업로더가 파워에디터에 그대로 쓰인 것입니다.
이렇게 주요 기능들을 나열해놓고 보니 스마트에디터가 이미 다음의 테마에디터의 기능을 많이 차용을 해놓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에디터가 처음 나왔을 당시에 테마에디터와 비교가 되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의 히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의 비교는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3 네이버의 입장
네이버 측은 일단 정식서비스까지 두고 보겠다는 입장. 네이버 관계자는 “어느 정도 유사한지 기능 면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 정도 유사한지 기능면에서 살펴보겠다는 전제를 붙여놓고 파워에디터를 구체적으로 보겠다는 얘기는 이미 파워에디터를 스마트에디터의 유사품으로 보겠다는 전제조건이 있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미 기본 편집 기능 이외에 편리한 정보첨부나 레이아웃, 업로더 기능들은 이미 기존에 다음에서 해왔던 서비스들에서 다 선을 보인 것들이기 때문에 네이버측에서 파워에디터의 기능이 스마트에디터의 기능과 유사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판단을 할 조건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P.S
네이버와 다음의 표절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카페’ 명칭 소송에 이어 지난해에는 웹2.0식 이미지 업로드
플랫폼을 두고도 한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다음이 먼저 ‘다음 파이’란 명칭으로 서비스를 선보였고 네이버가 ‘네이버 모자이크’를
잇따라 내놔 논란이 된 바 있다.
다음-네이버 베끼기 논란…제2 ‘카페분쟁’ 확산? 이란 기사의 마지막에 위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 파워에디터와 스마트에디터를 과거의 카페나 파이의 사건과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만 파워에디터는 스마트에디터를 베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비교할 대상은 아닙니다. 만약 다음에서 스마트에디터라는 네이밍을 그대로 사용했다거나 스마트에디터 이전에 다음의 테마에디터가 없었더라면 이러한 논쟁에 휘말릴 소지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름을 차용한 것도 아니고 스마트에디터 역시 기존의 다음 테마에디터 및 기타 에디터들과 유사한 컨셉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니 굳이 기사화하여 논쟁을 할만한 대상이 되었다는게 재미있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synergy 설정 synergy에서는 서로 연결할 컴퓨터들을 클라이언트와 서버로 구분하는데 서버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제어권이 있는 컴퓨터를 말하고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연결되어 서버의 키보드와 마우스에 의해 컨트롤되는 컴퓨터들을 말합니다. synergy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클라이언트가 붙을 수 있고 서버쪽 컴퓨터 화면의 어느 방향에 그 클라이언트를 붙일지에 대한 설정을 서버쪽에 해주면 됩니다. 윈도우즈의 경우에는 GUI로 편리하게 설정을 할 수 있지만 MacOSX나 Linux를 synergy 서버로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아래와 같은 configuration 파일을 작성해주어야합니다.
section: screens red_mini: black_mac: end section: links red_mini: left = black_mac black_mac: right = red_mini end
screens section은 synergy 구성에 참여하는 컴퓨터들의 이름을 나타내고 links section에서는 그 스크린(=컴퓨터)들을 어떻게 나열할지에 대한 설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의 설정은 red_mini는 blackmac의 왼쪽에 있고 black_mac은 red_mini의 오른쪽에 위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결 synergy 서버는 ./synegys -c synergy.conf -n red_mini 와 같이 실행시킬 수 있는데 -n으로 서버의 이름을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클라이언트는 black_mac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야합니다. 여기서 유추해볼 수 있는데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위치를 바꾸려면 굳이 설정 파일의 내용을 고치지 않고 이름만 바꿔도 서로의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서버를 실행할 때 -n black_mac이라는 이름으로 실행하고 클라이언트를 red_mini로 실행하게 되면 좌우가 바뀌게 되겠죠. synergy클라이언트는 ./synergyc -n black_mini xxx.xxx.xxx.xxx 와 같이 이름과 서버의 IP주소만을 주어 실행하면 됩니다.
movabletype을 거쳐 wordpress에 이어 티스토리로 이사왔습니다. 웹 호스팅의 용량, 트래픽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니 맘이 가볍군요. 2차 도메인까지 연결을 해놨는데 다만 RSS 피드 주소가 예전과 달라지게 되어 기존에 제 블로그를 RSS리더를 통해 보던 사람들은 당분간 피딩이 되지 않을 듯합니다. 조만간 워드프레스와 같이 /feed 경로로 RSS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블로그 꾸미기로 시간을 보내게 되겠군요. 깨진 이미지 링크도 복구를 해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