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하면 ~/Library/Preferences/com.apple.iPod.plist 라는 파일을 열어 Family ID의 값을 10,001으로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plist 파일이 텍스트 에디터로 열리지 않는데, Pref Setter라는 freeware를 이용하면 간단히 편집할 수 있습니다.
plist 파일을 고치고 나니 아래와 같이 구글과 동기화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구글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동기화를 해보려고 동기화 버튼을 찾아 봤는데, 아무데도 없더군요. 혹시 isync인가 싶어서 isync 메뉴, 설정등을 뒤져봤는데도 없습니다.
위의 블로그에 달린 코멘트들을 잘 읽어보니 iPod과 동기화를 할 때 구글 주소록과 동기화를 한다고 합니다. 급안습..
그냥 맥까지만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만 있어도 좋았는데, 굳이 iPod을 맥과 구글 사이에 끼워넣다니..
암튼, iPod touch는 아니고 iPod nano를 연결하고 iTunes에서 주소록 동기화 설정을 한 뒤에 iPod동기화를 해보니 iPod주소록, 맥 주소록에 구글 주소록의 내용이 잔뜩 들어와있습니다. 구글에 직접 접속해서 주소록을 살펴보니 그곳에는 맥에서 쓰던 주소록 정보가 잔뜩 들어가 있었습니다. 양방향 동기화가 됩니다!!!
이것땜에 iPod을 들고 다녀야하는지 살짝 고민이 되더군요. 폰과 iPod을 다 들고 다니긴 귀찮거든요. 물론 iPhone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사정이 달라지겠지만.. iPhone은 언제 들어올까요?
GPS가 내장되었다는 것이 SPH-V9500을 고른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데 돈내고 네비게이션 서비스 받는 것 이외에는 별로 활용할 곳이 없습니다. GPS가 내장되었다고 해서 소프트웨어와 지도만 받으면 그냥 이용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건당 또는 정액제로 이용하는 k-ways에 가입을 해야만 네비게이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한데, GPS모듈만 있으면 굳이 이통사에 접속을 하지 않아도 네비게이터 이용이 가능해야하지 않을까요? 암튼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k-ways)의 정확성에도 문제가 있어서 몇번 골탕먹은 후 잘 이용하지도 않습니다.
암튼, 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위치 정보를 EXIF에 담아준다든지, GPS tracker로 활용하여 GPX포맷으로 위치 정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구 사항 2 - 블루투스 관련
블루투스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거나 임시 화일 보관, 사진이나 파일을 PC에 송수신할 때 사용하고 있어서 그나마 잘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긴 한데 좀 더 욕심이 나더군요.
우선 동영상을 플레이할 때 소리를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들을 수가 없습니다. MP3나 통화에만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더군요. 동영상 소리도 음성 신호인데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들을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PAN서비스가 있어서 폰을 이용해 인터넷 접속도 가능(이런 기능을 가진 폰은 일부 나온 모양입니다.)했으면 좋겠고, 블루투스와는 약간 벗어난 것이긴 하지만 isync를 이용해 맥의 주소록과 일정등이 블루투스를 통하여 동기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드웨어가 갖추어진 상태에서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없으니 갑갑하군요. 이래서 사람들이 iPhone SDK나 Google Android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요?